[코칭inBook] 심연 ~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고독의 시간

by zipang posted Apr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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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기꺼이 인생의 초보자가 되십시오!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 ~ 고독, 관조, 자각, 용기
나를 바라보고, 나를 발견하고, 나를 깨닫고, 나다운 삶을 만들자.

'배철현의 심연'은 자기 수련에 관한 글쓰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길가메시가 영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발에 커다란 돌덩이를 매달고

페르시아만 가장 깊은곳으로 내려간것처럼,

마치 단테가 천국으로 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어두운 숲속으로 들어간것처럼
배철현 교수는 영적 탐구를 위해 자기안의 심연속으로 들어갔다.

내안의 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내게 심연속으로 들어가라는 말한마디!
우리모두 알고는 있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은 그 일!
고독해지기, 혼자만의 시간 갖기
나를 만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혼자가 되어보는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혼자가 된다는 것에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다.
'고독을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자신을 찾을수 없을 것이다.
혼자 있을때 너는 완전한 너이고,
다른 이와 같이 있을때의 너는 절반의 너다.'

홀로 있는 그 시간만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할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통해 자각을 하게 되고 자기 다운 삶을 향한 첫걸음, 그 용기를 낼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삶에서 우리가 탐험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내안의 나를 바라보고
깊은곳의 나를 고요한 마음으로 대면해야 한다.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의미있는 단어들을 히브리어나 그리스어의 어원을 설명하면서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창조하다'라는 말은 히브리단어 '바라Bara'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었으며,
거친 의미로는 '(빵이나 고기의 쓸데없는 부위를 ) 칼로 잘라낸다는 뜻이다.
창조한다는것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요리사나 사제가 신에게 제사를 들리기 위해
제물의 쓸데없는 것을 과감히 제거해 신이 원하는 제물을 만드는것처럼
 자신의 삶에 있어서 핵심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것이다.
내 삶에 불필요한것들을 하나둘씩 없애고 제거해 나가는것!
그것이 바로 창조의 과정이다.
자신만의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속에 크고 작은 각성의 순간이 있다.
바로 그 결정적 순간에 우리 삶의 보물이 숨어있다.
혼돈을 품고 있어야 춤추는 별을 낳을수 있다고 외친 니체처럼
지금 삶이 혼돈에 빠져있다면
 세상의 빛과 소리가 들어오지 않는 거룩한 자신만의 공간으로 들어가야 한다.
가장 깊은곳, 가장 어두운곳,
그곳에서 빛나고 있는 별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지금껏 익숙했던 자기자신과 용기있게 이별할때
하늘은 지금까지 본적없는 숭고하고 찬란한 별을 선물할것이다.

자신만의 보물을 찾고 싶어하는 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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