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eSpresso코칭사례]두아이의 엄마이자 저널리스트인 바바라 Barbara와의 첫 코칭세션

by zipang posted Jul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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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이자 저널리스트인 바바라와의 첫 코칭세션...

 

멜번에 살고 있는 그녀는 얼마전 두딸과 함께 캐나다여행을 다녀온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모양이다.

Wheel of life를 체크해가며 경력, 돈, 건강, 가족과 친구들, 자기발전, 로맨스등...

인생의 어느 한분야 부족한 부분이 없어 보이는 그녀였는데 Fun & Recreation분야에서만큼은 큰점수를 줄수없다는데..

늘 가족과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온 그녀는 이제 자신만의 시간을 조금은 갖고 싶다 했다.

그리고 삶의 재미를 찾고 싶다고 했는데 캐나다 여행에서 조카들이 참여한 Boot Camp가 굉장히 인상깊었다고 했다.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심신을 단련시키면서 사회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호주에서도 그런 비슷한 Boot Camp가 있다면 한번 참가해보고 싶다고....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시간 정도는 온전히 자신을 위해 쓰고 싶다고 하였다..

그시간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으며 마음껏 누리고 싶다는것!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삶의 재미를 찾고 싶다는 것이 그녀만의 이슈였다...

 

저명한 잡지에 글을 쓰면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두아이를 키우는 그녀는 조금더 욕심을 내서 지금은 코칭 공부까지 하고 있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모든 일들을 잘 통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보다 더 균형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그리고 이제는 조금 자신을 돌아보기로 한것이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몇년전부터 식사조절까지 엄격히 하고 있는데 운동할 시간만 조금 만들면 완벽한듯 보였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도 아직까지는 크게 마음 쓰지 않을만큼

스스로 잘 대처하고 부모와 대화도 잘 한다고 하니

아이들 걱정도 보통의 부모보다는 크지 않았다.

그녀의 이슈는 아이들과 주말을 어떻게 더 재미있게 보낼수 있을까? 

스스로 삶에서 어떤 재미를 꺼낼수 있을까? 하는것이었다.

 

그녀의 액션플랜..

 

가족들 멤버가 한명씩 돌아가면서 주말을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를 생각해볼것.

각자 추천한 액티비티를 실행해보며 주말 시간의 질을 높일것.

Boot Camp에 참가해보기 - 오늘 오후에 전화로 문의해보기

가족과 함께 좋아하는 하이킹 도전해보기

일주일에 두시간은 무조건 자신만의 시간으로 남겨놓기 - 영화보기 , 책보기, 글쓰기등

 

그녀와의 코칭을 통해 나또한 많은것을 자각하게 되었는데..

첫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무척이나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자신만의 삶을 참 멋지게 만들어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그녀를 알게 되어 참 기뻤던 순간~

그녀와의 다음 세션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15년 7월 17일 사우스 포트

지금은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