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코칭칼럼-Make New Better Habits 나를 이끄는 새로운 습관

by zipang posted Nov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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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s mess

인생이 엉망진창이야...

I should lose weight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I am so tired, I don't want to do anything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Nobody loves me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

I hate my job.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싫어...

I should get organized..

정리좀 해야 하는데...

No time.

시간이 없어...

So many things to do

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아...

I don't do enough

좀더 효율적으로 잘해야지..

I am not good enough

난 늘 부족해...

매일 내 뱉고 있는 무수한 말들이 나의 삶을 가득 채워 가고 있었다.

삶은 점점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몸은 점점 더 피곤하고 지쳐갔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데도 가기 싫었다.

세상에 혼자 남은듯 외롭고 슬퍼졌다.

해야할 일들은 산더미인데

시간은 물흐르듯 속절없이 지나가고

체력은 점점 떨어져 그 무엇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일은 점점 쌓여만 갔다.

신화속 시지프스가 된것처럼

힘들게 산위로 돌을 갖다 놓으면

돌은 어김없이 산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다음날 다시 그 여정을 반복해야만했다.

무기력증이 삶을 감싸안았고

우울감이 삶을 뒤덮었다.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아니 끝이 보이지 않았다.

지금이 내게 가장 힘든 때일까?

생각해보면 힘들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가?

내 삶에 장애물이 없었을때가 있었던가?

십대 이십대를 지나 사십대가 된 지금 이순간까지

때마다 시기마다 셀수없는 장애물들이 있었다.

다만 잊고 지나왔을 뿐이다.

감사한것은 나에게 그것을 견딜수 있는 힘도 같이 주셨다는 것이다.

힘든일들을 많이 겪어왔고 지나왔고

그 과정속에서 나만의 백신이 생겼다는 것이다.

호주에서의 생활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것이 아니었다.

죽고 싶을만큼 힘들고 외로웠을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책이 있었다.

바로 루이스 해이의 You can heal your life이다.

내 삶에 하루 하루 적용해 가며 닥쳐왔던 힘든 상황을 견뎌나갈수 있었다.

7년만에 그 책을 다시 펼친다.

다시 내 삶을 변화시켜야 하는 시기가 온것이다.

내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변화시키고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각은 하나의 도구일뿐이다.

지금의 생각이 나의미래를 만들어내지만

그 생각을 선택하는것도 나이다.

내가 선택한 '지금의 생각'이 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기적은 가장 힘든 가운데서 일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그러나 작은일이라도 매일 조금씩 행한다면 삶은 분명히 변한다.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힘, 바로 '매일의 힘'이다.

Daily Work

루이스해이가 추천하는 매일의 일과는 아래와 같다.

감사한일 표현하기

Expressing Gratitude

자기긍정 선언문 쓰기

Writing Affirmaions

명상하기

Sitting in Meditation

운동하기

Enjoying Exercise

풍부한 영양식사하기

Parcticing Good Nutrition

자기긍정 큰소리로 말하기

Doing Affirmaion aloud

산책하기

Taking time for Relaxation Exercises

시각화 이용하기

Using Visualization, Mental Imagery

독서와 공부하기

Reading and Study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3주라는 시간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21일 플래너, 21변화에 관한책도 있듯이 3주간 반복하면 신체도 알아서 반응을 한다.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삶을 집어 삼키려 했던 그 순간 본능적으로 국선도를 다시 시작했다.

국선도가 내몸에 좋은 이유는 명상과 스트레칭을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다.

가까운 국선도장을 가면 더 좋겠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집에서 남편과 시디를 틀어놓고 수련을 하기로 했다.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한지 3주가 되어가고 있었고

국선도를 하기전 아침글쓰기도 시작했다.

미뤄두었던 코칭플래너도 시작하고 자기긍정 좋은 글귀도 찾기 시작했다.

주 1회 산책, 배드민턴 1시간 치기, 건강한 아침 식사도 꼭 챙겨먹는다.

하루 두시간 내가 좋아하는 일에도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Bite -Sized- GOAL

행동에 옮길때 가장 중요한것은

한입크기의 작은 목표이다.

하루하루 작은 목표들을 설정해놓고 성취해나가는것!

그것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큰 비결이다.

큰목표를 잘게 세분화하는것!

한입사이즈로 쉽게 성취할수 있는 목표를 매일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것!

내 인생의 그림은 내가 그려야 한다,

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의 스토리는 내가 써야 하는것이다.

내 삶의 디자이너는 내가 되어야 하는것이다.

언제든 다시 시작할수 있다.

시작도 선택도 모두 나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