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닮아있는 건 같으니 어렸을 적 그리던 네 모습과
순수한 열정을 소망해오던 푸른 가슴의 그 꼬마 아이와
어른이 되어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오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 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불행하지 않도록 워워어 않도록
푸른 가슴의 그 꼬마아이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니
어른이 되어 가는 사이 현실과 마주쳤을 때
도망치지 않으려 피해가지 않으려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오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불행하지 않도록 더 늦지 않도록
부조리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에
내 안에 숨지 않게 나에게 속지 않게
오 그런 나이어 왔는지 나에게 물어 본다
부끄럽지 않도록 불행하지 않도록 워워어 않도록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때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더 들은것 같다!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인듯 듣고 또 들었던!
어릴적 소망하던 내 모습과 지금의 나!
그 간극은 얼마나 될까?
푸른 가슴의 그 아이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을까?
세상속에서 도망치지 않고 피해가지 않도록!
내안에 숨지 않고, 나에게 속지 않도록!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왜 지금의 나이여 하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