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코칭] You are good enough!

by zipang posted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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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의 마지막 해가 시작되었던 2020년 올해의 시작은 무척 힘들었다!

연말부터 시작된 뒷목당김과 두통이 상상을 초월했다!

남편이 늦은밤 퇴근해서 잔뜩힘을 준 손가락으로

딱딱하게 굳어있던 뒷목과 머리를한시간 이상 주물러 맛사지로 풀어 주어야 겨우 잠들수 있었다!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한약도 두번이나 지어먹고~

목디스크 초기라는 정형외과에서 정말 무서웠던 근육주사도 맞아보고 온갖 애를 썼다!

 

한두달이면 나아지겠지 했던 통증은 4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해야하는 일들은 매일 다름없이 쌓여가는데 내가 감당할수 있는 체력이 되지 못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것일까?

그렇게 죽음으로 향해 가는것인가?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는데.. 어느때보다 마음이 힘들어졌다!

그때 다시 꺼내들었던 것이 셀프코칭워크북 초안이었다!

가장 어두운 순간 나를 단단히 이끌어줄 심연 속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되어줄것이라 믿으며

내 삶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내 몸과 마음을 탐색하고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인내심도 없어지고 울화가 치미는 날들이 많아졌던것이다!

스트레스받는 요인과 이유를 정리해보니 정말 사소한일들이었는데 해소를 못하고 있었다!

셀프코칭 플래너를 써가며 부단히 애써왔던 내 삶이 보였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구나!

You are good enough!

내가 나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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