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원 5번째 강의[나에게서 구하라 (부제 EXTREME SELFCARE) ]

by zipang posted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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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원2.jpg

 

대중문화예술원 5번째 강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30여명의 배우지망생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원할한 코칭대화를 위해 6명씩 그룹으로 나누어야 했는데, 미리 준비해둔 색종이(빨주노초파보)를 선택 후 같은 색을 고른 사람끼리 그룹이 되도록 했다.

경직된 느낌의 소규모 그룹코칭처럼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강의장 안을 돌아다니며 눈을 맞추며 코칭대화를 나누다보니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즐기는 코칭시간, 처음으로 강의를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하며 스스로 몸도 마음도 훨씬 자유로워짐을 느꼈던 순간이기도 했다.

이번 코칭의 주제는 나에게서 구하라 (부제 EXTREME SELFCARE)였다.

삶의 대부분의 이슈, 풀어야할 문제의 답은 자기 자신의 내면속에 내재되어있다.

그래서 셀프코칭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 극단의 자기 관리-에서 시작된다.

내면속 답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삶을 잘 이해해야 한다.

삶의 전반적인 영역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지 LIFE WHEEL 삶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고 있는지

가끔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삶을 이루고 있는 LIFE WHEEL은 8가지 영역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건강, 일, 가족, 취미, 영성, 친구 , 사랑, 사회공헌등이다.

자신의 삶에서 통제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하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면증, 짜증, 두통 , 소화불량 등 육체적으로 내 몸이 지속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삶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증거이고, 극단의 자기관리 모드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코칭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당연한 일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금방 느낄수 있다.

가장 먼저 몸이 보내는 초기경고신호를 예민하게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지금 내 몸이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7시간이상 잠을 자지 못한다.

두통이 시작된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소화가 안된다.

바빠서 운동을 거른다.

낮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화분에 물을 줄 시간조차 없다.

싱크대가 설거지 그릇으로 가득하다.

책상이 엉망인채로 어지럽혀져있다.

 

대중문화예술원1.jpg

극단의 자기 관리 모드가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지체없이 나 를 가장 우선 순위에 놓는다.

EXTREME SELF CARE EXAMPLE

이미 잡은 약속도 힘들때는 바꿔도 좋다고 생각한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다

불편함을 참으며 버티지 않고 필요할땐 도움을 청한다.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지출을 허용한다.

자신을 위해 마사지를 받는다.

나의 삶 자체를 연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몸이 보내는 초기 경고 신호를 알아차린다.

초기 경고신호가 왔을때 자신만의 자기돌보기 모드에 집중한다.

-----------나만의 자기돌보기 예시---------

01.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고 있는가?

02. 두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03. 하루 중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인가?

04. 내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일은 무엇인가?

05. 건강을 위한 나만의 루틴이 있는가?

06. 꿈꾸는 삶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07. 방해요인을 어떻게 없앨것인가?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나’이다.

내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내 속에서

내면의 빛과 힘을

찾아내는 것이다”

-22년 10월 12일 대중문화예술원-

 

 

 

 

위대한씨앗의 꽃.jpg

 

지금 마음의 밭을 파헤쳐 잊고 있던 위대함의 씨앗을 발견하라!

주눅들고 삶에 지쳐 피곤한 당신의 무관심속에서 빼빼 말라 시든 꿈의 원형을 찾아내어 심어라!

그리고 농부처럼 키워라!

평범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던 그 씨앗이 어느날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위대한 순간을 목격하고 싶다!

그들이 꽃으로 피어날때 그 자리에 함께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