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을 만드는 음식1탄 오믈렛~ 계란의 오해와 진실

by zipang posted Apr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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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

 

대표적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달걀. 달걀의 효능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신체 이곳저곳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두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콜린을 생산하는 물질을 포함해 두뇌 증진 효과는 물론, 비타민E 공급을 해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뇌의 활동 및 기억력을 증진시켜주는 콜린이라는 성분 덕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시스테인과 간 해독을 돕는 레시틴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도 돕는다.

의외의 효능도 있다. 바로 눈 건강과 탈모 예방 효과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함유된 성분 중 루테인 성분은 눈의 안쪽 신경조직인 황반에 변화가 생겨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황반변성' 예방과 영양소 부족과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해 생기는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달걀에 들어있는 비오틴이란 비타민 성분은 탈모를 예방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지방과 단백질 성분은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도와 지루성 피부염과 비듬,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달걀'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① 대접 못 받는 노른자=노른자를 조심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노른자에 든 콜레스테롤 때문에 성인병에 걸릴까 걱정한다면,

 걱정은 접어두는 게 좋다. 달걀 1개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약 200mg으로, 성인 하루 '권장량'(300mg)에도 못 미친다.

 앞서 언급한 비오틴, 루테인, 콜린 등의 성분들도 포함돼 있어, 꼭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달걀은 날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게 더 좋다.

아비딘이라는 단백질이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열을 이용한 조리법은 단백질의 성질을 변화시킬 뿐 영양소는 파괴하지 않으므로 익혀서 먹는 게 영양에는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