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블랙홀- 매일 같은 '오늘'이 반복된다면...오늘만 살아야하는 마법에 걸린 한 남자의 내일을 찾기위한 고군분투

by zipang posted Aug 28,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ommon (1).jpeg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 무겁게 삶을 짓누를때 꼭 봐야 하는 영화...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드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와이너!

그가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에서 최애영화라고 소개해주었던 '사랑의 블랙홀'

최근에 보았던 영화중에 단연 최고라 할수 있었다.

 

common (3).jpeg

 

개봉한지 18년이 넘은 영화지만 지금 봐도 유쾌하고 삶에 대한 유머가 곳곳에 가득하다.

에릭와이너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당분간 최애 영화가 될것 같다.

내게 지금 이순간 가장 필요했던 영화였다.

 

common (5).jpeg

감독은 영원회귀처럼 반복되는 주인공 필의 일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많은 화두를 던진다.

 

common (6).jpeg

 

일상의 반복이 힘겹게 삶을 짓누르고 있을때 !

어제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의 회귀가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느껴지는 순간 만나게 된 영화다.

 

common (7).jpeg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아야 하는 한 남자가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common.jpeg

 

그리고 똑같이 반복되던 그의 하루는 점점 달라져간다.

'어제 같은 오늘'밖에 살수 없었던 그에게 드디어 기적처럼 '어제와 다른 오늘'이 주어진다.